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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뉴시스]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희 기자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지방 12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아홉 번째 시즌인 이번 '지킬앤하이드'는 7개월에 이르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5월 중순부터 3개월에 걸쳐 전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5월17일~22일)를 시작으로 세종(5월27일~29일), 수원(6월3일~5일), 전주(6월10일~12일), 부산(6월18일~19일), 대전(6월30일~7월2일), 고양(7월8일~10일), 천안(7월15일~17일), 진주(7월22일~24일), 성남(7월29일~31일), 울산(8월5일~7일), 여수(8월12일~14일)에서 진행된다.
전국 투어는 2차 라인업 캐스트가 이어간다. 다만 박은태는 7번째 도시인 고양 공연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8번째 도시인 천안 공연부터는 지난 2월 코로나19 상황으로 아쉽게 일정을 마무리한 1차 라인업 캐스트인 신성록이 합류할 예정이다.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영국에서 발간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무대로 옮겨온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에 담긴 '선과 악'을 통찰하는 작품으로, 캐릭터의 이중성을 담아낸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 중인 서울 공연은 5월8일에 막을 내린다. |
